현대건설이 충남 당진 기지시리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당진2차 아파트가 분양마감을 앞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이 단지는 ‘현대제철로’ 개통 이후 분양 문의가 급증해 잔여세대 분양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로 편리한 교통망 구축이 손꼽힌다. 지난 6월 3일 현대제철로가 개통하면서, 단지가 위치한 송악도시개발구역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사이를 잇는 가장 빠른 길이 열리게 됐다. 출퇴근 시간이 기존보다 약 20분 이상 단축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근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출·퇴근 환경이 개선된 송악도시개발구역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이 인기의 이유인 셈이다.
또 인근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안심보육단지를 내세운 것도 인기의 이유다. 당진시 최초로 범죄예방설계를 적용한 CPTED(셉테드) 인증단지로 알려지면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또 단지 내에 150여 명의 아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의 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입주민들에게 유리한 입학조건을 제공한다는 것도 수요자들에게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힐스테이트 당진2차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프리미엄이 크게 작용했다. 힐스테이트 당진2차가 들어서는 기지시리는 당진시의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서고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당진은 1단지와 2단지를 합쳐 총 2532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들어서 당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단지의 규모가 큰 덕분에 커뮤니티 시설도 3000여㎡의 규모를 갖춰 당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동호인실, 파티룸, 게스트하우스가 설치되고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도 들어선다. 커뮤니티광장, 수경시설 등도 설치되며 단지 내 약 1km에 달하는 순환산책로를 조성해 단지 안에서 여가와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시설, 배드민턴장, 공동텃밭도 제공해 입주민들은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기지시리 181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16~27층, 전체 17개 동 규모로 당진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62㎡ 522세대 △74㎡ 251세대 △84㎡ 708세대 △99㎡ 136세대 등 총 1617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 생활인프라도 잘 구성돼 있다. 당진시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당진종합병원과 프리미엄 아울렛이 가깝고, 읍사무소, 보건지소, 송악농협(하나로마트)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의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450-1에 개관 중이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이 기사는 현대건설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