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www.qatarairways.com/kr)은 오는 10월 1일부터 도하에서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로 향하는 직항노선을 신규 개설해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카타르항공 승객들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를 방문하기 위해 도하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경유해야만 했지만 이번에 카타르항공이 도하~자그레브 직항편을 개설하면서 여행객들이 보다 단축된 시간으로 크로아티아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
카타르항공은 신규 개설된 도하~자그레브 직항노선을 주 3회 운항하고 기존에 부다페스트를 경유했던 자그레브 노선은 주 4회 운영할 예정이다. 카타르항공은 현재 도하에서 부다페스트를 경유하는 자그레브 노선을 매일 운항 중이다.
도하 발 자그레브 직항편은 매주 월, 금, 토요일 오전 7시 5분에 도하를 출발해 오전 11시 55분에 자그레브에 도착한다. 자그레브 발 직항편은 같은 날 오후 12시55분에 출발해 저녁 7시 15분에 도하에 착륙하는 일정이다.
카타르항공의 최고경영자(CEO) 아크바르 알 바커는 “자그레브 노선은 개설된 지 2년만에 카타르항공의 가장 인기 있는 유럽 노선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며 “우리의 허브 도하에서 6시간 만에 자그레브에 도착하는 이번 직항노선을 통해 크로아티아로 향하는 전 세계 여행객들이 보다 단축된 시간으로 편리한 유럽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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