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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기준점 측량 쉬어진다

2014.03.05(Wed) 23:43:07

국토교통부는 위성측량(GPS) 등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국가기준점(통합기준점 2450점) 성과를 고시한다고 5일 밝혔다.

통합기준점은 수평위치, 높이 값, 중력값을 같이 측정해 놓은 다기능 국가측량기준점으로, 2008~2013년까지 전국 5~10㎞간격으로 3650점이 설치돼 있다.

이번에 고시하는 국가기준점은 과거 산 정상에 설치하던 국가기준점(삼각점)과는 다르게 관공서, 공원 등 평지에 설치해 위성측량(GPS), 토탈스테이션 등 디지털 측량기기에 의한 측량이 쉬워졌다.

2014~2015년에는 통합기준점에 대한 높이 값과 중력측량을 실시해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국가기준점(통합기준점)을 도로·철도·산업단지 개발 등의 측량에 사용할 경우, 기준점 접근 시간과 기준점간 거리단축에 따른 측량 소요시간 감소로 연간 약 2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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