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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인기에 판매 우체국 359곳으로 확대

2014.06.09(Mon) 09:05:25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0일부터 알뜰폰을 판매하는 우체국을 130곳 추가해 총 359곳 에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농어촌지역 주민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읍·면 소재 130곳 우체국으로 늘렸으며 연말까지 600여곳 우체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알뜰폰 통신사는 새 요금제를 내놓는다. 폴더폰의 비중을 5종에서 7종으로 늘리고 1000원대 요금제는 유지하면서 기본료 3000원에 음성 50분 기본제공하는 요금제를 늘리는 등 저가 요금제를 강화한다.

또 사용량이 많은 고객을 위해 음성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상품구성도 다양화 했다.

우체국 알뜰폰은 지난해 9월 27일부터 시·군·구 단위 226개 우체국에서 판매돼 왔고 판매 7개월여 만에 10만 가입자를 모집했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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