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한국] 지난 3일 롯데월드타워가 화려하게 개장했다. 30년 숙원인 이 건물의 공식개장 하루 전 롯데는 개장행사로 11분 간 40억 원의 비용이 드는 불꽃놀이도 했다. 1분에 4억 원에 달하는 비용을 쓴 셈이다.
그런데 롯데월드타워 개장이 축하만할 일일까. 애초 3000억 원이 드는 서울공항 활주로 각도 변경 비용을 전부 내겠다던 롯데는 입장을 바꿔 약 951억 원만 부담했다. 7도 이상 틀어야 하는 활주로도 3도 돌리는 것에 그쳤다. ‘비즈한국’이 롯데월드타워의 숨은 내막을 들여다봤다.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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