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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시간선택제 일자리 점점 확산될 것”

2014.06.05(Thu) 15:55:01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사업이 잘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 부총리는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경제혁신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통일준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공포됐다. 이로써 통일준비위원회 설치 근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실적에 대해 “5월 말까지의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과제들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사업에 초점을 둔 경제혁신 국민점검반의 현장점검 결과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한 인지도는 아직 낮다. 또 일부 부정적인 편견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이를 활용한 기업과 근로자들의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사회인식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 이와 함께 기업들이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관계 부처들이 긴밀히 협력하고 제도 하나하나를 세심히 살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국민점검반이 제안한 종합병원 등의 병상 당 의료인력을 산정할 때 시간제 간호사 포함 등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와 협조해 빠른 시일 내에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구경모 기자

chosim34@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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