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이륜자동차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5일 밝혔다.
BMW코리아의 이륜자동차 C600S외 15개 차종 3204대에서 외부의 열과 습도로 인해 조향핸들 부위의 다기능 스위치 내부에 전기적 문제가 발생해 정상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다기능 스위치는 전조등, 방향지시등, 경음기 등을 작동하기 위한 스위치다.
또, R1200R 외 17개 차종 2142대에서도 연료펌프 상단 연결부위 노후화로 균열이 발생해 연료가 흘러나올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종 소유자는 이날부터 BMW코리아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해당 결함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수리비용을 제작사에 청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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