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Target@Biz > 비즈

세월호 국정조사 개시, 여야 특위 위원들 팽목항 방문

2014.06.02(Mon) 09:12:14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2일부터 공식활동을 개시한다.

새누리당 심재철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소속 여야의원 18명은 이날 오전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세월호 사조 유족 등을 만나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11일까지 10일간 사전조사를 한다. 이후 12일간 세월호 사고 관련 정부기관들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질의를 하게 된다.

기관보고 대상은 청와대(비서실, 국가안보실), 국무총리실, 국가정보원, 감사원, 국방부, 교육부, 안전행정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법무부,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 전라남도, 전라남도 진도군, 경기도 안산시, 경기도교육청, 한국해운조합, 한국선급 등이다.

국정조사의 일환인 청문회는 8월4일부터 8일 사이에 개최한다. 특위 활동기간은 8월30일까지 90일이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