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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건보…본인부담율 50% 확정

2014.03.05(Wed) 18:17:22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75세 이상 임플란트 급여화에 대한 본인부담율이 50%로 확정됐다.

또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의 하나로 고가의 함암제인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얼비툭스주'와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캡슐'에 대한 보험급여가 결정됐다.

보건복지부는 5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4대 중증질환의 보장성 강화와 관련해서는 한달 투약 비용으로 수백만원이 드는 '얼비툭스주'와 '레블리미드캡슐'에 건강보험을 적용, 환자 부담을 종전의 5%로 줄이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얼비툭스주 환자 부담은 월 약 450만원에서 23만원으로 레블리미드캡슐의 환자 부담은 월 60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떨어진다.

정부는 또 MRI 등 영상검사 및 첨단수술 치료재료 등은 당초 계획(2015년 이후)보다 시기를 앞당겨 시행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비용 효과성은 미흡하나 급여요구가 큰 유방재건술과 인공성대 삽입술 등의 항목에 대해서는 본임부담률을 높여 건강보험에서 관리는 선별급여제를 적용해 비급여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추가했다.

비즈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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