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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단국대학교가 국내 최대 규모의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자사의 서버 운영체제인 ‘윈도우 서버(Windows Server)’와 관리 솔루션인 ‘시스템 센터(System Center)’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국대학교 차세대 종합정보 시스템 사업의 핵심은 행정정보 시스템, 연구정보 시스템, 성과관리 시스템, 스마트러닝, 홈페이지와 같은 중요 시스템을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구축하여, 인프라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것이다.
단국대학교는 ▲중요 시스템의 안정성 확보와 더불어 ▲정보화 인프라의 유연성 개선 ▲리소스 효율성 증대를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도입의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단국대학교는 본 시스템 구축을 위해 100억 원대의 예산 투입을 결정했으며, 2015년 7월 구축 완료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경윤 상무는 “단국대학교의 차세대 종합정보 시스템구축은 대형 장비 위주의 인프라로 경직되어 있는 국내 대학의 정보화 환경을 혁신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 많은 대학이 정보화 인프라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적극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hosim34@bizhankook.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