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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한국×아모레퍼시픽] 에뛰드하우스 전략 키워드 ‘글로벌·디지털·혁신’

브랜드 철학을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스위트 드림(Sweet Dream)’으로 변경

2016.11.09(Wed) 12:51:00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요 브랜드 에뛰드하우스는 올해 혁신적으로 브랜드와 제품, 고객 서비스 정비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에뛰드하우스는 2016년부터 브랜드 철학을 기존의 ‘프린세스 판타지(Princess Fantasy)’에서 보다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스위트 드림(Sweet Dream)’으로 변경하고 더욱 세련된 광고 비주얼과 제품 디자인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변화를 예고했다. 

 

 

에뛰드하우스 전속모델 크리스탈. 사진=아모레퍼시픽

 

새로운 브랜드 철학을 담아 만든 새 브랜드 슬로건 ‘라이프 이즈 스위트(Life is Sweet)’ 는 세상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성장해 나가는 20대의 일상 속 긍정적 에너지와 가치를 의미한다. 에뛰드하우스는 새로운 슬로건 선포와 함께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함께 만들어가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집중 전개해나가고 있다. 

 

더불어 에뛰드하우스는 성장세에 힘입어 공격적인 글로벌 진출, 디지털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 혁신적인 제품과 고객 서비스를 발판으로 삼아 브랜드 비전 달성을 위해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글로벌 넘버 원 영 메이크업 브랜드(Global No.1 Young Makeup Brand)’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글로벌 확산, 디지털 리더십 확보, 미래 경영 혁신, 리테일 역량 고도화, 질 경영 체질화 등을 중점 추진 전략으로 수립하고, 원대한 기업을 향한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5대 Global Champion Brand 중 대표 브랜드로 에뛰드하우스의 도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 글로벌, 메가 시티를 중심으로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목표

 

에뛰드하우스는 2007년 태국에 진출하며 해외 진출의 첫 포문을 열었다. 이후 2011년 일본 도쿄의 트렌디한 쇼핑몰인 신주쿠 루미네 이스트에 일본 1호점을 성황리에 오픈하고, 2012년 아시아의 뷰티, 패션 메카인 홍콩 1호점을 오픈하며 글로벌 진출을 이어 나갔다. 오픈 일주일 만에 2억 원 상당의 높은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둔 홍콩 출점에 이어, 2013년 중국 상하이 1호점 오픈 당일에는 하루 1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현재, 아시아 12개국에서 약 230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에뛰드하우스는 차세대 성장 동력인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 마케팅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특히, 인구 1000만 명 이상의 ‘메가 시티(Mega City)’를 중심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교두보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일례로, 지난 5월 에뛰드하우스는 해외 진출의 물꼬를 열었던 태국에서 현지 에이전트를 통한 간접 진출 방식 대신 직접 진출로 운영 방식을 전환한 후, 방콕의 최대 상권인 씨암스퀘어 ‘Center Point’ 쇼핑몰에 직영 1호점을 성공리에 오픈하기도 했다. 

 

이에 에뛰드하우스는 향후 2020년 까지 현재 약 230개인 해외 점포 수를 50% 이상 늘려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객과의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SNS 채널 운영을 적극 운영하고 있는 에뛰드하우스는 지속적인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향후 5년 안에 글로벌 SNS 팬 수를 500만 명까지 확대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갖고 있다. 

 

글로벌 트렌드를 적용한 제품을 보다 다양하게 선보이고, 이를 활용해 K-Beauty를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신하고 있는 에뛰드하우스는 이를 통해 ‘글로벌 No.1 영 메이크업 브랜드(Global No.1 Young Makeup Brand)’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에뛰드하우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라이프 이즈 스윗(Life is Sweet) 선포. 사진=아모레퍼시픽

 

# 디지털, 고객 맞춤의 디지털 콘텐츠 파워로 디지털·모바일 소통 강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20대를 주요 고객으로 가진 에뛰드하우스는 국내 뷰티 브랜드 중 최고 수준의 SNS 팔로어수(페이스북 약 95만, 인스타그램 약 33만)를 보유하는 등 고객들과 활발한 디지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전년 대비 30% 이상의 팔로어수 증가를 기록하며 고객과 디지털 채널에서 긴밀하게 대화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TNS의 2016년 조사(브랜드 의뢰)결과, 버즈량(Buzz, 온라인 상의 언급 횟수) 또한 브랜드샵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며 디지털 채널에서도 최고 수준의 고객 관심과 이슈를 유지하며 디지털 콘텐츠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온라인 채널에서 1인 창작자들의 영향력이 보다 강력해지는 트렌드에 맞춰 에뛰드하우스는 올해 6월부터 새로운 뷰티 크리에이터 육성을 지원하는 ‘뷰티즌 클럽’ MCN(Multi Channel Network)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아시안 전역의 새내기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25명 선발, 유명 크리에이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에뛰드하우스 제품을 통한 메이크업 노하우, 튜토리얼 강의, 유명 유투버와 매거진 에디터 등의 멘토링 교육 등 뷰티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뷰티즌은 미국 출신의 ‘Q2HAN(큐스퀘어한 https://www.youtube.com/c/q2han)’이라는​ 쌍둥이 자매로 15만 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이다. Q2HAN을 비롯한 뷰티즌들은 에뛰드하우스 제품을 활용한 뷰티 튜토리얼을 비롯한 패션, 여행 등 20대가 좋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 세계의 팬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

 

에뛰드하우스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을 연결해주는 O2O 서비스에도 발 빠르게 대응,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로 활용되던 멤버십 프로그램도 모바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디지털 특화 콘텐츠를 탑재한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을 전면 리뉴얼해 선보였다. 사용자의 구매 패턴을 분석해 좋아할만한 컬러, 동일 연령대가 좋아하는 컬러를 추천해주는 ‘컬러 리포트’, 개인의 퍼스널 컬러를 모바일로 쉽게 진단해주는 ‘퍼스널 컬러’ 등 다양한 디지털 카운셀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온라인에서 구입하고 근처 매장에서 제품을 바로 찾아가는 온∙오프라인 통합형 ‘Take-out(테이크아웃)’ 서비스를 2013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부터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협력하여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지하철역 물품 보관함에서 수령 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해 20대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쇼핑 편의를 도모해 나가며 디지털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중국 청두 에뛰드하우스 FSS 내 제품을 발라보는 고객. 사진=아모레퍼시픽

 

# 혁신적인 제품으로 전 세계 뷰티 트렌드를 선도

 

에뛰드하우스의 성장과 도약을 견인하는 데에는 무엇보다 최신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우리나라 대표 메이크업 브랜드로서의 혁신 제품이라는 해법이 있었다. 10년 이상 이어온 메이크업 브랜드의 품질력과 ‘Sweet Dream’이라는 브랜드 DNA를 바탕으로 전 제품에 ‘트렌드’를 입히고, 화장품이 패션 아이템으로서도 주목 받을 수 있는 디자인 혁신을 일으켜 아시아 전역의 20대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른 브랜드에서는 결코 찾을 수 없는 혁신적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것.

 

‘플레이 101 스틱’은 파운데이션 역할은 물론, 블러셔, 컨실러, 립베이스, 음영 메이크업까지 모든 페이스 메이크업을 스틱 하나로 가능하게 해주는 멀티 스틱 파운데이션이다. 

 

피부에 맞는 베이지 컬러를 얼굴에 넓게 펴 발라 준 뒤, 이마라인, 턱 라인 등은 쉐이딩 컬러로 윤곽을 살려주고, 하이라이터로 이마와 콧대를 강조해주면 자연스럽고 쉬운 음영 메이크업을 쉽게 연출 할 수 있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해준 듯한 음영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어 국내 메이크업 시장에서 얼굴 윤곽을 살리는 컨투어링 메이크업 트렌드를 선도하며 스틱 파운데이션 붐을 일으킨 제품이다. 기본 베이스 컬러 외에도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어 블러셔는 물론 립 메이크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포니와 함께 작업한 영상과 전에 없던 혁신적인 제품력으로 주목 받으며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아시아 전역에서 1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25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글로벌 메가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며 대한민국 대표 메이크업 브랜드인 에뛰드하우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말에 출시한 ‘청순거짓 브라우 젤틴트’는 젤 타입의 내용물을 바르고 떼어내면 오랫동안 눈썹의 컬러를 유지해주는 제품으로 일부 인기 컬러는 생산량이 판매량을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에뛰드하우스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혁신성을 통해 탄생한 상품으로 전에 없던 ‘눈썹 틴트’라는 시장을 개척해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타 브랜드가 넘보지 못하는 우수한 품질과 아이디어에 더해 눈썹으로 유명한 ‘앵그리버드’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 등의 이슈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며 꾸준한 입소문을 만들고 있다. 

 

에뛰드하우스를 대표하는 제품인 ‘디어 마이 블루밍 립스-톡’은 올해 5월, 제품 컬러와 디자인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해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컬러와 선명한 발색, 오랜 지속력을 동시에 잡은 립스틱으로 메이크업 대표 브랜드로서의 다양한 컬러군, 혁신적 기술력에 더해 현대적 감성의 디자인으로 사랑 받고 있다. 특히 브랜드 모델인 크리스탈과 글로벌 뷰티 스타인 릴리 메이맥이 직접 발라 ‘연예인 립스틱’으로 이슈를 모았으며 그들이 선택한 컬러는 글로벌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올해 6월 출시한 ‘리얼 파우더 쿠션’은 바를 땐 파운데이션처럼 촉촉하지만 바르고 나면 파우더처럼 보송보송한 얼굴을 연출해주는 쿠션 화장품이다. 전에 없던 혁신적인 제형의 쿠션으로 커버력과 컬러감 위주로 선택하던 쿠션 화장품 시장에 새롭고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 주목 받으며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 시장에서 폭발적인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전용 제품으로 더 큰 사랑을 받은 ‘진주알 맑은 매직 애니 쿠션 라벤다 컬러’

‘진주알 맑은 매직 애니 쿠션’은 다양한 피부 톤의 결점을 커버, 안색을 더욱 화사하게 연출하고 촉촉한 윤기를 부여해주는 신개념 멀티 컬러 쿠션이다. 

 

국내에서는 ‘핑크’, ‘피치’, ‘민트’, 세 가지 색상을 선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전용 색상으로 ‘라벤더’를 추가로 출시해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상대적으로 노란 피부톤이 많은 중국 고객에게는 라벤더 컬러가 노란기를 상쇄시켜줘서 인기가 많고, 투명한 피부 화장을 선호하는 일본 고객에게는 청순한 느낌을 더해줘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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