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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부대찌개, 중국 시장 본격 진출

2014.05.26(Mon) 13:08:39

   


부대찌개 브랜드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대표 김준영)가 지난 5월 13일 가오픈으로 시작하여 23일 상해 1호점을 공식 오픈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상해 1호 매장인 우강로(난징시루역)점은 고급 백화점과 브랜드숍이 몰려 있는 상해 최고의 쇼핑지 난징시루역에 위치하고 있다. 국내 부대찌개 브랜드로는 첫 해외진출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오픈 이후 점심, 저녁 시간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의 발길이 지속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10㎡규모에 총 64석 좌석을 보유한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우강로(난징시루역)점은 국내 놀부부대찌개의 '캐쥬얼 한식'이란 차별화된 컨셉과 메뉴, 인테리어 등 27년의 놀부만의 표준화된 운영시스템 노하우 등을 그대로 활용해 최근 아시아권에 거세게 불고 있는 'K-Food' 열풍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놀부NBG 관계자는 “우강로(난징시루역)점은 큰 규모의 매장이 아님에도 손님들로부터 예상 밖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특히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상해 여성고객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한국의 특별한 맛인 놀부 부대찌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놀부부대찌개의 상해 1호점 오픈은 한식의 새로운 진출 롤모델을 제시, 부대찌개라는 전문점 형태의 캐쥬얼 한식의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놀부NBG는 5월 중순 중국 외식전문업체 MAK BRANDS사의 조인트벤처 체결로 현지합작법인을 설립 올해 7월 상해 2호점을 오픈 할 계획이며 앞으로 중국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예정이다.

최윤정 기자

youn@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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