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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롱숏 펀드, 미래에셋밸런스롱숏

연초 이후 수익률 3.40%로 롱숏 펀드 중 최고 성과

2016.07.22(Fri) 11:15:06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2일 롱숏 전략을 활용해 시장 변동에 대응하는 ‘미래에셋밸런스롱숏펀드’가 연초 이후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중위험-중수익 펀드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미래에셋밸런스롱숏펀드는 제로인 21일 기준 연초 후 수익률 3.40%를 기록하며 설정액 10억원 이상 롱숏 펀드 중 최고 성과를 내고 있다. 같은 기간 동안 동일 유형 펀드가 평균 0.29%, KOSPI는 2.83%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시장 대비 우수한 성적이다. 

   
 

설정일이 1년이 안된 신생 펀드이지만 안정성 높은 수익률을 바탕으로 자금도 꾸준하게 유입되고 있다. 올해에만 215억이 증가하며 총 설정액은 235억에 달한다.

미래에셋밸런스롱숏펀드는 시장 및 기업의 펀더멘털을 고려,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을 매수(롱포지션)하고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을 매도(숏포지션)함으로써 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하는 롱숏 전략을 활용한다.

이 펀드는 타 롱숏 펀드 대비 낮은 변동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운용된다. 미래에셋밸런스롱숏펀드의 6개월 변동성은 2.64%로 롱숏 펀드의 평균(4.15%) 대비 절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펀드의 변동성이 낮으면 가입 시점에 관계 없이 꾸준한 수익을 기대 할 수 있으며 투자환경 변화에 대한 방어가 우수하다는 뜻이다. 이외에도 마켓타이밍, 사이즈 및 섹터 로테이션 등에 대응하는 다양한 전략을 통해 시장 변동에 따라 오는 충격을 예방한다.

4월 19일 운용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밸런스롱숏펀드는 롱포지션 70.04%, 숏포지션 29.95% 비중으로 운용 되고 있으며 주식 및 채권에 30.49%, 30.17%씩 투자하고 있다. 또한 IT 22.08%, 소비재 17.62%, 일반산업 15.88% 등 다양한 업종에 분산 투자를 하고 있다.

미래에셋밸런스롱숏펀드는 국내 대표 롱숏 펀드로 자리잡은 미래에셋스마트롱숏펀드를 잇는 상품으로 배당프리미엄펀드, 글로벌다이나믹펀드 등 미래에셋의 다양한 중위험-중수익 펀드 라인업 강화 차원에서 출시됐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 상무는 “미래에셋밸런스롱숏 펀드는 철저한 bottom-up 리서치를 기반한 다양한 시장 환경 변수를 방어하는 펀드”라며 “낮은 변동성을 최대 강점으로 하여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필수인 안정성 높은 운용 전략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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