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전체메뉴
HOME > Story↑Up > 골프

[레슨] 여민선의 나에게 맞는 골프 10

슬라이스로 고민 중인 골퍼, “플라잉 엘보를 주의하라”

2016.07.20(Wed) 15:28:31

수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슬라이스로 고민하고 있다. 그렇다면 슬라이스의 원인은 무엇일까. 여민선 프로는 슬라이스의 원인을 크게 15가지로 보고 있다. 사람에 따라 슬라이스의 원인이 다르다는 것이다.

여민선 프로는 슬라이스를 극복하는 열 번째 방법으로 ‘플라잉 엘보(Flying elbow)를 주의하라’고 조언했다. 플라잉 엘보는 백스윙 시 오른쪽 팔꿈치가 몸 뒤쪽으로 빠지는 현상을 말하며, 거리 욕심에 파워풀한 샷을 구사할 때 주로 나타난다. 

플라잉 엘보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반드시 교정해야만 한다. 다운스윙에서 임팩트로 이어질 때 오른쪽 팔꿈치가 몸에 붙지 못해 클럽이 열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교정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먼저 훅그립을 잡으면 임팩트 시 클럽이 열려 맞는 걸 보완할 수 있다. 또 백스윙톱 자세에서 오른손 위에 쟁반을 든다고 상상하면 된다. 오른쪽 팔꿈치가 몸 뒤쪽으로 빠지면 쟁반 위에 물건이 바닥에 쏟아진다는 걱정을 하면서 말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클릭해 여민선 프로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자.

여민선 프로는 지난 1991년 최연소로 KLPGA 투어에 입문해 1999년부터 2005년까지 LPGA 투어 무대를 뛰었다. 프로골퍼 전문대학인 PGCC에 입학해 티칭, 매니지먼트, 코스 관리, 클럽 피팅에 관한 교육을 받았으며 현재 매직숏게임 이사, 자생웰니스센터 ‘더 제이’ 헤드프로, 스포타임골프연습장 골프매니저로 있다. ‘나에게 맞는 골프’ 나맞골에서는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맞춤형 레슨을 선보인다.

유시혁 기자

evernuri@bizhankook.com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