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진공 박철규 이사장(오른쪽)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유인수 관장(종호 스님)이 사랑의 컴퓨터(PC)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소기업진흥공단 박철규 이사장과 임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1일 오후 2시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컴퓨터(PC)’ 17대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컴퓨터는 중진공에서 사무용으로 사용하던 컴퓨터를 재정비한 것이다. 복지관측은 전달받은 컴퓨터를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교육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 7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영유아 보호시설인 ‘동방사회복지회’에 5대의 컴퓨터를 전달했다. 또 지난 14일에는 본사 이전 지역인 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행복한 남촌마을’에 8대의 컴퓨터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중진공은 단순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기관의 특성을 활용하고 임직원들이 가장 잘 하는 분야의 재능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 방향을 전환하여 전사적으로 확대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배재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으뜸기업 CEO들의 특강을 정규과정으로 개설했고, 사회적기업에게 필요한 기업진단 및 연수를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멘토링 지원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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