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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79%, 이직 위한 구직활동 해

2014.05.21(Wed) 11:03:15

취업포털 커리어가 입사 1년 차 미만인 신입 직장인 6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8.9%가 이직 또는 재취업을 위한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취업을 했음에도 구직활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입사하고 보니 현 회사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부분이 많아서’가 (44%), ‘원하는 기업이 아님에도 실업기간을 줄이려고 취업했기 때문에’가 (23.6%), ‘이직하면 몸값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서’ (13%), ‘채용동향을 지속적으로 살피기 위해서’ (12%), ‘구직활동을 하지 않으면 왠지 불안해서’ (4.3%), ‘기타’가 (3.1)로 나타났다.

구직을 준비하는 시간대는 ‘퇴근 후’가 (39.9%), ‘회사업무 틈틈이’ (30.8%), ‘주말 또는 공휴일’ 등 쉬는 날이 (20.8%), ‘점심시간’이 (4.9%), ‘출근 이전’이 (3.6%)였다.

한달 평균 몇 회 정도 입사지원을 하는 지에 40.8%가 ‘실질적으로 입사지원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답했고, ‘1~2회’는 (34.8%), ‘3~4회’ (13%), ‘5~6회’는 (5.1%), ‘7~8회’는 (1.4%), ‘9~10회’ (1.2%), ‘11회 이상’이 (3.7%)라고 답해 이직을 준비하는 신입사원들은 평균 2.3회 입사지원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생활을 하는 중에 면접을 보게 된다면 ‘반차 또는 연차를 내고 본다’가 (44.8%), ‘외근 또는 병원 진료를 가장해서 본다’가 (19.8%), ‘주말 등을 이용해서 본다’가 (14.5%), ‘퇴근시간 이후에 본다’ (11.4%), ‘기타’가 (9.5%) 이다.

직장생활과 구직활동은 언제까지 병행할 것이라는 절반이 넘는 (52.4%)가 ‘원하는 기업에 입사할 때까지’라고 답했고, ‘3개월 이내’가 (12.8%), ‘3월~6개월 이내’가 (15.1%), ‘1년~2년 이내’가 (7.5%), ‘2년~3년 이내’가 (1%)로 나왔다. 회사업무와 취업 준비 중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은 ‘회사업무’가 (62.9%), ‘둘 다 똑같다’가 (27.9%), ‘취업준비’가 (9.2%)였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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