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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여민선의 나에게 맞는 골프 2-1

슬라이스로 고민 중인 골퍼, “박수를 쳐라”

2016.05.24(Tue) 09:18:48

[레슨] 여민선의 나에게 맞는 골프 

Episode 2-1. 슬라이스 박수를 쳐라

수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슬라이스로 고민하고 있다. 그렇다면 슬라이스의 원인은 무엇일까. 
여민선 프로는 슬라이스의 원인을 크게 15가지로 보고 있다. 사람에 따라 슬라이스의 원인이 다르다는 것이다. 

여민선 프로는 슬라이스를 교정하는 두 번째 방법으로 손바닥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박수’를 기억하라고 조언한다. 어드레스 때와 임팩트 순간의 그립이 같아야 한다는 의미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큰 소리가 나듯, 임팩트 때 오른손바닥이 왼손바닥과 마주하지 않으면 클럽이 열려 슬라이스가 날 수밖에 없다.
 
동영상을 봤다면 임팩트 순간 자신의 그립이 어드레스 때와 같은지 반드시 체크해보길 바란다.

 

여민선 프로 지난 1991년 최연소로 KLPGA 투어에 입문해 1999년부터 2005년까지 LPGA 투어 무대를 뛰었다. 프로골퍼 전문대학인 PGCC에 입학해 티칭, 매니지먼트, 코스 관리, 클럽 피팅에 관한 교육을 받았으며 현재 매직숏게임 이사, 자생웰니스센터 ‘더 제이’ 헤드프로로 있다.

‘나에게 맞는 골프’ 나맞골에서는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맞춤형 레슨을 선보인다.

 

유시혁 기자

evernuri@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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