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공정위는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 본사 등에 조사 인력을 파견해 불공정행위 실태파악을 위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와 관련 공정위는 LH의 민간 사업자들에 대해 부당 발주, 불공정 거래 조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이달부터 대규모 공공사업 발주·주체인 공기업들의 비정상적 거래관행에 대한 대대적인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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