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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현대차 등 6개 자동차사와 손잡고 전기차 보급 확산

2014.05.20(Tue) 12:56:59

서울시가 내연기관차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좋고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소음이 없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동차 제작사와 손잡는다.

서울시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BMW Korea, 한국닛산 및 한국전기자동차리더스협회와 함께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보급 협의체’를 구성한다.

‘전기차 보급 협의체’ 구성은 20일 오후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김상범 서울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6개 전기자동차 제작사 및 한국전기자동차리더십협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김필수 한국전기자동차리더스협회 회장, 맹하영 현대자동차 국내판촉실장, 이한응 기아자동차 판촉전략실장, 김상우 르노삼성자동차 영업총괄 상무, 이상호 한국지엠 특수판매담당 상무, 이재준 BMW Korea 마케팅총괄 상무,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이사와 함께 전기자동차 완성차 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서울시는 전기자동차를 제작하는 6개 기업과 한국전기자동차리더십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활성화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고, 대기질 개선도 추진한다는 목표이다.

시는 이번에 구성된 ‘전기차 보급 협의체’를 유기적으로 운영해 ▲전기차 보급 차종의 다양화,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감면, 남산 1, 3호터널 혼잡통행료 감면 등 전기자동차 이용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충전인프라 확충, 실시간 정보제공시스템 구축·운영, 충전사업 모델 개발 등 전기자동차 이용편의 증진 ▲전기자동차 시승이벤트, 공동세미나 개최를 개최해 교육과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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