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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소설 ‘정글만리’ 1권 100쇄‥200일만

2014.03.05(Wed) 16:51:15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등을 쓴 조정래 작가의 장편소설 ‘정글만리’ 1권이 100쇄를 넘겼다. 출간 약 200일 만이다.

출판사 해냄 관계자는 “‘정글만리’의 이 같은 기록은 한국소설로는 최단 기간”이라면서 “동시에 ‘정글만리’ 전 3권은 통산 250쇄를 넘겼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로써 조 작가는 4번째 100쇄 기록을 세웠다”며 “앞서 ‘태백산맥’이 1997년 100쇄, 2009년 200쇄를 찍었고 ‘아리랑’은 2007년 100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소설 중에서는 2009년 10개월 만에 100쇄를 돌파한 작가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이후 4년여만 이다”라며 “출간 이후 약 5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총 판매 100만부를 넘긴 ‘정글만리’는 동시에 130만부 판매를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구경모 기자

chosim34@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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