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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사태 경남기업 매각작업 본격화

2016.03.17(Thu) 13:43:00

   
 

고 성완종 회장 사태로 부침을 겪었던 경남기업이 매각작업을 본격화 한다.

경남기업은 17일 인수합병 주간사 선정을 위한 용역제안서 제출 공고를 내고 국내 회계법인과 투자기관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남기업은 국내 해외건설업 면허 1호 기업으로 2012년 시공능력평가 14위까지 올랐으나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유동성 위기 등으로 지난해 3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경남기업은 이달 말까지 매각 주간사를 선정해 4월말 인수합병 공고를 내고 본 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9월에 최종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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