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가 내림세를 보였다.
20일 한국은행은 ‘4월중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생산자물가지수는 105.56으로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0.3% 떨어진 수치다.
한은에 따르면 공산품이 전월 대비 0.4%하락한 탓이 컸다. 원유와 천연가스 등 원자재 가격이 내리면서 석탄 및 석유제품이 -1.9%, 화학제품 -0.9%, 전기 및 전자기기 -0.5% 각각 떨어졌다.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지수는 축산물은 오른 반면 채소, 과실 등이 내려 전월 대비 보합을 나타냈다.
서비스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운수, 금융 및 보험 등이 올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