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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쌀값 안정위해 15만7천톤 추가 매입

2016.03.08(Tue) 10:53:31

지난해 쌀농사 풍작으로 급락세를 보인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해 정부가 쌀 15만7천톤을 추가로 매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8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영상 국무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5년산 쌀 수급안정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지난해 공급과잉 물량인 35만7천톤 가운데 이미 격리한 20만톤을 제외한 15만7천톤을 추가로 사들여 시장에서 격리한다.

매입은 농가, 농협, 민간 RPC(미곡종합처리장)가 보유한 2015년산 벼를 광역자치단체별로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추진된다.

입찰 예정가격은 입찰 시기의 산지 가격을 감안해 결정하고 전국에서 동일한 가격을 적용할 방침이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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