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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기술경쟁력강화 파트너십 진행

2016.02.21(Sun) 20:59:30

   
 

중소기업청은 중소·중견기업 간 협력 신성장 아이템 발굴 및 기술개발(이하 R&D) 지원을 위해 ‘2016년도 중소·중견기업 기술경쟁력강화 파트너십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간 신성장아이템 발굴의 기획단계부터 기술개발, 사업화까지의 전주기적 단계를 포함하는 다각적인 공동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실질적 상생협력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지원 예산은 23억5000만원이며 1단계 신규 사업기획 6개사, 2단계 R&D 연계지원 7개사 규모로 지원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단계별로 1단계 사업기획과제는 중소·중견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신성장아이템 발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전략구축에 필요한 R&D 사전기획비용을 과제당 5개월 이내, 최대 3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기획기관이 중소-중견협력 컨소시엄에서 제안한 기술 및 아이템의 실현가능성, 제품화 및 시장전망, 향후 사업전략 및 기술개발과정 등 기술성 사업성에 대한 R&D 기획을 지원한다. 

2단계 R&D연계과제는 사전기획에서 발굴된 신성장아이템 중 우수과제를 선별하여 기술개발 및 제품화를 위해 최대 2년, 6억원 이내의 연구개발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 신청시 애로사항인 중소·중견기업 간의 협력관계 컨소시엄의 선구성 조건을 완화해 선사업신청, 후컨소시엄 구성도 가능토록 사업체계를 개편했다.

중견 또는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동사업에 신청하는 경우에는 전문기관에서 운영하는 기술매칭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협력 파트너사를 後구성(기술매칭)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컨소시엄 구성시 사업화를 위한 협력유형을 단순 기술협력에서 마케팅, 디자인 등으로 다양하게 확대했다. 주관기관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참여기업 수를 완화(2→ 1개사)해 다양한 컨소시엄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단, 참여기업 중 1개사는 기술협력으로 참여를 의무화하며, 주관기관이 중견기업인 경우에는 중소기업 1개이상을 참여기업으로 구성해야 한다. 

동 사업은 기술매칭지원단의 운영을 위해 ‘기술매칭과제’와 ‘셀프매칭과제’로 나누어 신청·접수 예정이다. 기술매칭과제 신청기간은 2월 22일 ~ 3월 22일(, 셀프매칭과제는 4월 18일 ~ 5월 17일까지로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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