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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은행 외환거래량 484억3000만 달러, 8%↑

2016.02.18(Thu) 13:57:24

한국은행은 18일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하루평균 외환거래량이 484억3000만 달러로 전년(448억4000만 달러)보다 35억9000만 달러(8.0%) 증가했다고 밝혔다.

외국환은행의 하루평균 외환거래는 2009년 380억7천만 달러로 떨어졌다가 2010년 418억9000만 달러로 반등했고 2011년 468억4000만 달러, 2012년 453억8000만 달러, 2013년 459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08년 486억5000만 달러 이후 7년 만에 최대 수준이다.

한은은 지난해 외환거래량 증가는 원/위안 현물환 거래, 비거주자와의 차액결제선물환(NDF) 등이 꾸준히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외환거래 규모를 은행그룹별로 살펴보면 국내은행 거래 규모는 228억2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4억7000만 달러(12.1%)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거래도 256억1000만 달러로 11억2000만 달러(4.6%) 확대됐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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