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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의 봄

2014.05.19(Mon) 09:07:09

   


자연은 단순한 표현의 대상이 아니다. 작가의 상상력이 가미되면 화려한 미장센으로 거듭난다.

박영동 화백은 작품의 소재로 사용되는 산, 구름, 안개꽃, 복사꽃, 강물 등을 새로운 시각의 투사에 의한 치밀한 관찰을 통해 밀도 있게 재구성 한다. 그가 그린 자연엔 행복한 이야기들과 빛의 여운으로 가득하다. 따뜻하고 화사한 색채가 율동적으로 표현돼 있기 때문이다

   
박영동

1938年生으로 서라벌예술대학(서양화 전공)을 졸업하고 개인전18회, 다수의 초대전등으로 현재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2007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화단의 원로화가이다

자료제공: 포털아트

구경모 기자

chosim34@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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