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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태평로 사옥, 부영에 매각

2016.01.08(Fri) 17:40:34

삼성생명은 8일 ㈜부영과 중구 태평로 사옥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태평로 사옥은 지하 5층, 지상 25층에 총 면적은 약 8만7천㎡다.

이 건물은 1984년 준공된 후 30여 년간 삼성생명 본사로 사용되면서 바로 옆에 있는 삼성본관과 함께 삼성그룹을 상징하는 건물로 자리매김했다.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은 매각 금액은 5천억원대 후반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 계약에 따라 삼성생명은 서초사옥으로 이전할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삼성생명 본사 사옥 2개 층을 사용하는 삼성자산운용도 함께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서초사옥에 입주한 삼성전자·삼성물산 등 계열사와 협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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