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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김제, 가을 들녘에 퍼진 석양과 문학의 향기

[아빠랑] 김제, 가을 들녘에 퍼진 석양과 문학의 향기

김제의 가을은 온통 노란빛, 황금과 주홍을 적절히 섞은 빛깔로 가득할 것이다. 땅과 사람이 일궈낸 광활한 평야에서 가을의 빛깔을 끌어 올리고, 하늘은 그 수고의 보상으로 그 어느 곳과도 ...

남기환 여행프리랜서 | 2016.09.13 화

[들꽃나들이] 백부자, 올 가을도 무사하길

[들꽃나들이] 백부자, 올 가을도 무사하길

백부자(미나리아재비과, 학명 Aconitum koreanum)파란 하늘에 흰 구름 높게 머무는 초가을! 산들바람 따라 머뭇머뭇 피다 만 듯한 수줍은 꽃송이. 빤한 시선 부끄러워 가리운 듯 내리깐...

박대문 칼럼니스트 | 2016.09.13 화

[박찬일 노포열전] 빈대떡과 막걸리, 열차집

[박찬일 노포열전] 빈대떡과 막걸리, 열차집

한때 서울 시내에서 한 잔 가볍게 마시기 좋은 집을 꼽으라면 빠지지 않는 곳이 열차집이었다. 열차처럼 길쭉한 내부를 가졌다고 해서 붙은 이름. 원래는 광화문 교보문고 옆 버거킹근처가 ...

박찬일 셰프 | 2016.09.13 화

[아빠랑] 전북 순창, 붉은 고추장처럼 무르익는 가을로

[아빠랑] 전북 순창, 붉은 고추장처럼 무르익는 가을로

개발의 몸살을 앓지 않은 강은 지나는 마을마다 그 폭이 제멋대로이지만 그래서 더 푸근하고 땅과 자연스레 어우러진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그 섬진강이 슬며시 들어왔다가 다시 휘돌아 가...

남기환 여행프리랜서 | 2016.09.09 금

[들꽃나들이] 한여름에 피어난 애절함, 동자꽃

[들꽃나들이] 한여름에 피어난 애절함, 동자꽃

동자꽃(석죽과, 학명 Lychnis cognata)유례없이 뜨겁고 길게 이어졌던 올해의 한여름 더위에 이열치열로 더위를 넘기겠다는 단단한 각오로 나선 노고단에서 천왕봉까...

박대문 칼럼니스트 | 2016.09.07 수

[왱알앵알] 냉알못, 필동면옥에 가다

[왱알앵알] 냉알못, 필동면옥에 가다

찌는 듯한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반가운 소식입니다. 오늘만 버티시면 내일부터는 시원할 가을날씨…왱알앵알”이라는 기상청의 발표와 달리 폭염은 지치지도 않고 힘을 내고 ...

김태현 기자 | 2016.09.01 목

비싸서 저승 못가겠네…장례식장 임대료 따져보니

비싸서 저승 못가겠네…장례식장 임대료 따져보니

지난 12일 오후 4시 무렵, A 씨(55)의 모친(83)이 혈액암으로 투병하다 결국 숨을 거뒀다. A 씨는 슬퍼할 겨를도 없이 고인이 입원했던 병원 인근의 장례식장을 알아보러 돌아다녀야만 했다. 2시...

유시혁 기자 | 2016.08.25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