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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한국×서울문화사] 서울문화사 만화사업부문 '서울미디어코믹스'로 새 출발

서울문화사 만화사업부문 창립 30주년 맞아 분사…만화·웹툰·웹소설 전문회사로 재탄생

2018.12.28(Fri) 09:21:59

‘대한민국 만화의 종가’(주)서울문화사 만화사업부문이 회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전격 분사를 단행, 만화 및 웹툰, 웹소설 전문회사 (주)서울미디어코믹스로 재탄생했다. 

 

(주)서울미디어코믹스는 ‘궁’, ‘밤을 걷는 선비’, ‘하백의 신부’, ‘롱리브더킹’ 등 지속적인 히트작을 만든 노하우를 바탕으로 외부 투자 유치 등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출판에서 디지털 전 영역에 걸친 최고의 콘텐츠회사로 우뚝 설 계획이다.

 

 

2018년은 서울문화사가 소년만화잡지 ‘아이큐점프’와 순정만화잡지‘윙크’를 창간하며 국내 최초 만화 전문 출판사의 길을 개척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다. 그간 서울문화사는 한국 만화 제작은 물론 ‘드래곤볼’, ‘명탐정 코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등 해외 인기 만화를 국내에 소개해 한국 만화시장의 폭을 넓히는 데 일조했다. 

 

드라마 ‘궁’, ‘밤을 걷는 선비’, ‘하백의 신부’,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롱리브더킹’ 등 국내 최다 만화 원작 미디어믹스 실적과 만화 기획 노하우를 바탕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한국 만화산업에 공격적으로 대응하고자 전격 분사를 단행했다. 

 

대한민국 콘텐츠시장이 디지털 중심으로 급변하는 상황에서 새롭게 탄생한 (주)서울미디어코믹스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과 독자의 욕구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만화, 소설, 웹툰, 웹소설 등 관련 콘텐츠에 적극적인 투자를 전개하고, 그 성과를 콘텐츠 생산에 재투자하는 건전한 토대를 구축한다. 독자들이 만화와 소설을 원하는 곳이라면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콘텐츠를 즐길 환경을 만들기 위해 회사 체질을 개선해가고 있다.

 

소년만화잡지 ‘아이큐점프’를 통해 소개된 ‘드래곤볼’, ‘명탐정 코난’, ‘소년탐정 김전일’(왼쪽부터). 사진=서울미디어코믹스 제공


순정만화잡지 ‘윙크’를 통해 발굴된 ‘밤을 걷는 선비’, ‘궁’, ‘하백의 신부’(왼쪽부터). 사진=서울미디어코믹스 제공

 

(주)서울미디어코믹스는 분사와 함께 새로운 사령탑으로서 25년간 만화 한길을 걸어온 오태엽 대표(전 대원씨아이 본부장)를 영입했다. 오태엽 대표는 만화잡지 편집자로 시작해 만화 기획, 편집, 수출입, 저작권사업, 디지털사업 등 급변하는 한국 만화산업의 현장에서 활동했다. 그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만화 전문 CEO로서 (주)서울미디어코믹스의 변화와 새로운 도전에 함께하고자 새로운 회사에 합류했다. 

 

여기에 출판 만화·소설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실적을 쌓아온 콘텐츠 제작·유통의 전문가들과의 시너지로 (주)서울미디어코믹스는 출판에서 디지털까지 전 영역에 걸친 최고의 콘텐츠회사로 우뚝 설 동력을 갖추었다. 

 

최근에는 대규모 외부 투자를 유치해 회사를 한 단계 성장시킬 토대를 갖추었다. (주)서울미디어코믹스는 외부 투자 전체를 콘텐츠 제작 및 기획 인력 확보에 활용해 다양한 만화, 웹툰, 웹소설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수많은 독자와 작가, 업계 관계자의 도움이 있었기에 서울문화사 만화사업부문은 지난 30년간 꾸준히 한길을 걸어올 수 있었다. 신생 (주)서울미디어코믹스가 지금부터 걸어갈 새로운 길에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비즈한국 bizhk@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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