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비즈한국 BIZ.HANKOOK

전체메뉴
HOME > Target@Biz > 이슈

비즈한국 문상현 기자 '제2회 인터넷 언론상' 수상

한국인터넷신문협회 i-어워드위원회 선정…26일 '2018 인터넷신문의 날' 시상

2018.07.19(Thu) 15:34:28

[비즈한국] 비즈한국 문상현 기자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인터넷 언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언론 5대 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대표)는 지난 18일 ‘제2회 인터넷 언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기자 부문에서는 비즈한국 문상현 기자를 비롯해 △뉴스핌 김지완 △데일리한국 박현영 △미디어펜 최주영 외 3명 △세계파이낸스 장영일 외 1명 △시사저널e 김성진 외 2명 △아주경제 윤동 △프라임경제 임혜현 기자, 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터넷신문 부문에서는 △말산업저널 △소비자가만드는신문 △시사위크, 3개사가 선정되었다. ​​

 


비즈한국 문상현 기자는 지난해 9월부터 효성중공업, 현대중공업, LS산전의 원자력발전소 입찰 담합 의혹 시리즈를 수차례 단독 보도했다(관련기사 [단독] “월성 유찰” “알았시유” 효성·현대중·LS, 원전 변압기 입찰담합 의혹, [단독] 원전 입찰 담합 혐의, 효성중 직원이 LS산전 소속인 척한 이유).

 

이 기사들은 자료 입수 이후 6개월에 걸친 꼼꼼한 취재와 사실 확인을 거쳤으며 보도 이후인 지난 2월 2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효성과 LS산전이 담합해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원자력발전소설비 구매입찰에서 부당하게 낙찰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주도한 혐의로 효성을 검찰에 고발했고 다음날 검찰이 곧바로 압수수색에 들어가는 등 수사가 확대되었다. 

 

문상현 기자는 또한 최근 이슈가 된 CJ그룹 회장 친동생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의 갑질 논란을 단독 보도(관련기사 [단독] 'CJ 오너 일가'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의 황당한 여비서 면접, [단독] '횡령·배임 혐의 이재환' 호화 요트·캠핑카 실물 공개)하는 등 가치 있는 진실을 공정하게 보도해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심사를 진행한 i-어워드위원회 최정식 위원장은 “인터넷신문만의 차별성과 전문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한 결과 후보작 모두 다양한 사회 현상과 이슈를 빠르고 심도 있게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한 면이 두드러졌다”며 “이번 제2회 인터넷 언론상을 통해 인터넷신문의 좋은 콘텐츠가 독자들에게 많이 알려지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인터넷 언론상’은 인터넷 언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인터넷신문의 지속적인 발전과 저널리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상으로, 인터넷신문 부문과 기자 부문 2개 부문에 수여한다. 제2회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2018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김남희 기자 namhee@bizhankook.com


[핫클릭]

· [단독] 공정위, 420억대 발전소 변압기·차단기 입찰 담합 의혹 조사
· [단독] 검찰 '원전 변압기 담합' 본격 수사, 추가 의혹에 무혐의도 다시 본다
· 공정위, 원전 변압기 담합 효성·LS산전 과징금 부과 검찰 고발
· [단독] 원전 입찰 담합 혐의, 효성중 직원이 LS산전 소속인 척한 이유
· [단독] "월성 유찰" "알았시유" 효성·현대중·LS, 원전 변압기 입찰담합 의혹


<저작권자 ⓒ 비즈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