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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선의 나에게 맞는 골프 시즌2-훅 극복] 3 “그립을 약하게 잡아라”에서 ‘약하게’의 강도는?

2016.09.20(Tue) 14:28:48

‘여민선의 나에게 맞는 골프’ 시즌2에서는 훅을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훅이 나는 가장 큰 원인은 그립을 잘못 잡았거나 임팩트 시 손목이 꺾였기 때문이다. 이번 시간에는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듣는 ‘그립을 약하게 잡아라’는 말의 의미를 보다 명확하게 알아보자.  

 

여기서 의문점이 하나 생긴다. ‘약하게’는 어느 정도의 강도를 의미하는 것일까? 여민선 프로는 “클럽이 빠지지 않고 손목을 움직일 수 있는 정도의 힘”이라고 설명한다. 

 

반대로 생각해보자. 그립을 쥘 때 클럽이 빠질 정도의 강도로 잡는다면 어떻게 될까? 임팩트에 도달하기 직전 클럽이 제멋대로 돌아가 있을 게 분명하다. 클럽이 열린 채로 임팩트 되면 슬라이스, 닫힌 채로 임팩트 되면 훅이 발생하는 것이다.

 

또 한 가지 문제인 손목이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그립을 잡는다면 어떻게 될까? 예상대로 다운스윙을 하면서 코킹된 손목이 임팩트 때도 그대로 유지되므로 클럽이 열려 맞게 된다. 즉 슬라이스가 날 수밖에 없다. 

 

그립을 ‘약하게’ 쥐는 방법을 명확하게 모르겠다면, 동영상을 클릭해 여민선 프로의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자. 한 가지 팁을 주자면, 이번 영상의 제목처럼 강도가 클럽을 빼앗으려 할 때 손목에서 클럽이 빠지지 않을 정도, 그리고 손목이 자유롭게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힘이어야 한다.

 

 

여민선 프로는 지난 1991년 최연소로 KLPGA 투어에 입문해 1999년부터 2005년까지 LPGA 투어 무대를 뛰었다. 프로골퍼 전문대학인 PGCC에 입학해 티칭, 매니지먼트, 코스 관리, 클럽 피팅에 관한 교육을 받았으며 현재 매직숏게임 이사, 자생웰니스센터 ‘더 제이’ 헤드프로, 스포타임골프연습장 골프매니저로 있다. ‘나에게 맞는 골프’ 나맞골에서는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맞춤형 레슨을 선보인다.

유시혁 기자 evernuri@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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