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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다시 부는 글로벌 ‘골드 러시’

2016.06.27(Mon) 13:51:41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 이후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에서 27일 금 1g당 가격은  2014년 3월 KRX금시장이 문을 연 이후 사상 처음으로 5만 원을 넘어섰다. 

KRX 금시장은 이날 개장과 동시에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 거래일보다 1.1% 상승한 1g당 4만9980원에 거래가 시작됐고 오후 1시 37분 현재 전날보다 1.72% 오른 5만 38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제 금값은 2년 이래 최고점인 온스당 1320 달러를 넘기며 4.66% 상승했다. 지난해 말 1063.30달러를 기록한 금값은 올해 들어서만 이날 까지 25%나 급등했다. 

올해 중국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다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났고 브렉시트 여파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경제에 불확실성이 팽배해  안전자산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고, 이게 금 매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장익창 기자 sanbada@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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